본문 바로가기
  • 창문을 열면 마음이 들어오고. . . 마음을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 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Classic

Handel.Sarabande / Maksim

by 白馬 2008. 9. 26.


 



막심 므라비차 (Maksim Mrvica)
 

 

"전 항상 무언가 새롭고 , 다른것을 시도하기를 원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모든 연령의 사람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함께하는것입니다.

그것이 저의 꿈입니다"

 

 
 


 
  

 막심 므라비차등장은 강렬했다.

 

마치 폭풍이 피아노 위를 훑고 가는 듯한 

숨막히는 연주는 듣는 내내 정신을 쏙 빼놨다.

하지만 '쉼'없이 분출하는 막심의 에너지에

기가 눌렸다고 해야할까.

듣는 동안 

긴장마저 하게 만드는 그의 연주는 리플레이 하면서

 다소 질리기 시작했다. 표면적으로 알고 있던

막심의 인기와 연주인생은 얼마 가지 않으리라는

섣부른 결론을 내렸던 기억이 난다.

그게 벌써 3년 전이다.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는 여전히 건재하다.

예상은 빗나갔지만 첫 스타일만을 고수하지 않고 

변화와 진화한다는 사실이 기쁘다.

그는 1집 이후 2집과 3집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변주의 가능성과 로맨틱 피아니즘을

일렉트릭 피아노의 기반 위에서 확장시켰다. 

결국 크로스오버 음악계에서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막심. 190센티미터의 훨칠한 키와

잘 다듬어진 얼굴, 그리고 카리스마를 풍기는

자태까지 갖춘 그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클래식 음악으로 대표되는 고급음악과
록, 재즈 같은 대중음악의 결합체인 크로스오버.
그 첫 시도는 바네사 메이 로 시작됐으며,
그 역사는 이제 "피아노계의 바네사메이"라
불리우는
Maksim Mrvica(막심 므라비차)로 열리고 있다

속도감있는 일렉트릭 사운드 위에
탄탄한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미래의 피아노 음악,
바네사-메이와 본드를 넘어 일렉트릭-클래식의
새 지평을 연 사상초유의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