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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눈이 건조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by 白馬 2008. 1. 29.

        눈이 건조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안구건조증의 진단과 치료

1. 안구건조증의 자가진단

* 건조하거나 매연이 심한 곳에 있으면 눈이 화끈거린다.
* 찬 바람에 눈이 시린다.
* 눈에 뭐가 낀것처럼 뿌옇고 흐리다.
*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서 눈 뜨기 어렵다.
*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어렵다.
* 눈이 피곤하면 눈곱이 잘 낀다.
*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충혈된다.

2. 안과에서의 검사

① 안구건조증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주관적인 증상이며, 그 밖에 과거나 현재의 병력, 투약하고 있는 약물 등에 대한 자세한 문진을 먼저한다.
② 안구표면상태 검사 : 형광 염색 / 로즈벵갈 염색 / 리사민 그린 염색 등을 진행한다.

③ 눈물막 안정성 평가 : 형광염색을 한 후 눈을 감았다가 뜨고 첫번째 건조점이 생기는 시간을 측정하는데 5초 이하인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진단한다.

④ 눈꺼풀 이상 유무 검사
⑤ 눈물 분비량의 측정
⑥ 기타 정밀 검사 : 심한 안구건조증의 경우 쇼그렌증후군이나 다른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혈액검사를 한다.

3. 안구건조증의 치료원칙

① 원인 질환의 치료

→ 눈꺼풀 염증 및 기타 눈꺼풀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여러 피부 질환, 안면신경 마비등의 질환 치료

② 악화요인의 제거

→ 실내가 건조한 경우 가습기를 이용하고, 선풍기나 에어콘 바람을 직접 맞을 경우 작업 환경을 개선시킨다.
→ 외출시 바람막이 목적 안경을 착용한다.
→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약물을 복용할 경우 대체 약물로 교체한다.

③ 눈물의 보충 또는 대치

→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은 '인공눈물'로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윤활작용을 하여 안구 표면의 손상을 줄여준다. 또한 상처회복을 촉진하며, 안구 표면의 배출물이나 이물질을 제거한다.
→ Ph 농도나 성분에 따라 다양한 인공눈물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안구에 적당한 안약을 선택하여야 한다.
→ 안구건조증이 심해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인공 눈물을 사용한다.
→ 연고나 겔타입의 안약은 지속시간은 길지만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주로 자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생리식염수는 눈물의 중요 성분을 씻어내고, 사용 중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④ 눈물의 보존

→ 중증의 안구건조증일 경우 눈물점 마개를 이용하거나, 수술을 통해 눈물점을 폐쇄하여 눈물의 배출을 막으므로 눈물의 오스몰 농도를 줄이고, 눈물의 양을 증가시키며, 인공눈물을 보다 오랜 기간 보존 시키는 특징이 있다.

⑤ 염증 치료

→ 안구 표면의 염증반응은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므로 염증 치료는 필수적이다.
→ 스테로이드 안약은 장기간 사용시 녹내장이나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 사이클로스포린A : 중증 이상의 환자인 경우에 사용하는 안구건조증 치료 및 눈물샘의 염증을 제거하는 약물로 장기간 점안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 테트라사이클린 경구 복용
 
4. 안구건조증의 예방법
 
①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 겨울철에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방의 온도를 낮추고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실내에 두어서 눈물의 증발을 줄여준다. (적당한 실내 습도는 60% 이상)

② 눈을 자주 깜빡여 준다.

→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TV를 볼 때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감소하여 안구가 건조해질 수 있다.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서 눈물이 안구 표면을 잘 덮을 수 있도록 한다.
 
③ 눈이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 컴퓨터나 독서를 할 때는 50분 후에 10분 정도 눈을 감고 쉬면서 눈물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 스팀 타월을 이용하여 5~10분 정도 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 헤어스프레이, 염색약 사용시 주의한다.
→ 겨울철에 히터가 있는 방향으로 눈이 향하지 않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④ 바람부는 날 외출할 경우에는 안경을 착용한다.

→ 바람이 눈에 직접 닿아서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키므로 안경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다.

→ 증상이 있거나 심해질 경우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전문의에게 눈관리에 대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 눈꺼풀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깨끗하게 관리한다.
→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다.
→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 꽁치 등의 등푸른 생선을 섭취한다.
→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계란 등을 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