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집 '기운' 좋게 만드는 법 5가지

"일도 안풀리고 집에서도 편치 않나요?"

집은 몸이 쉬는 곳이기도 하지만 마음이 쉬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집의 분위기는 매우 중요한데, 나쁜 기운이 흐르는 집에서는 오래 쉬어도 제대로 쉰 거 같지 않은 찌뿌둥함을 느끼게 된다.

집에 있어도 편안함을 느끼기 어렵고, 숙면과 멀어지고, 일이 잘 안 풀리는 느낌이 강해졌다면 집의 기운을 바꿀 때가 온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청소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곤도 마리에는 집의 나쁜 기운을 없애는 청소법을 소개했다. 그녀는 일본의 정리 수납 전문가이고, 넷플릭스 ‘곤도 마리에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콘텐츠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5년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 중 한 명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 향

향을 피우고, 사람의 기운이 없는 구석이 없도록 집안 모든 곳을 천천히 걸어 다닌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집의 기운을 정화하는 일이다. 

2. 정화 식물

공기 정화 식물을 두면 기운을 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특히 ‘루타’라고 불리는 허브는 집안에 두면 안 좋은 기운의 흐름을 끊는 데에 효과적이다. 

집의 기운 정화를 위해서는 루타 화분 두 개를 집의 반대편에 각각 하나씩 두는 것이 좋다. 

 

3. 백식초

우리나라에선 흔히 사용되지는 않지만, 해외에서는 백식초를 이용하여 청소를 많이 한다. 일반 식초보다 산도가 높기 때문이다. 백식초를 이용하여 모든 틈새와 구석까지 청소하면 부정적인 기운을 없앨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4. 불

불은 영적으로 집에 흐르는 기운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아로마 향초를 켜놓는 것은 집안 기운을 정화하는 것의 기본이다. 이때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수제 양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 전후로 올리브오일을 묻힌 탈지면으로 초를 닦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5. 환기

환기는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매일 빛과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면 집안 기운은 물론 기분도 좋아질 수 있다. 

위와 같은 방법들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버리고, 먼지 쌓인 곳 없이 구석구석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